2009년 11월 05일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소개해보아요.
네이버 오픈캐스트인지 블로그 글이었는지, 여하튼 네이버 메인에 뜬 고양이 관련 책에 대한 포스팅을 보다가
"아니 이거슨! 이거슨 사야해!!!" 라고 외쳐요. 물론 회사니까 외침은 그저 마음의 소리일 뿐이에요.
당장에 단골인 교X문고 사이트에 들어가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않은 복지카드로 결재하고 바로드림 서비스로 점심시간에 가서 책을 찾아왔어요. 이럴 땐 회사 바로 옆에 서점이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생김새는 이러해요.

고양이가 봉투에 머리를 밀어넣고 버둥거리는 그림을 보고있자니 예전 베모군의 집에서 한동안 있었던 고양이 신디아가씨의 아깽이시절이 떠올라 심장이 쫄깃해져요.
그리도 뒤에는 초판 발행 한정으로 이런게 있어요.

무려 '받는 고양이도, 주는 사람도 기뻐할, 오리지날 고양이 봉투!!'라고 해요.
게다가 초판 한정 아이템이래요. 하지만 장담하건데 어지간한 분들은 저 책을 사면 다 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눼이놈에서 검색해보니 실제로 고양이봉투를 고양이에게 건네준 분도 계셨어요. 하지만 아직은 봉투를 건네줄 고양이가 없기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연습장 한켠에 고이 꽂아 보관해두어요.

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높은 가격이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깝다고 생각될 액수는 아닌듯하니 이정도 쯤은 가볍게 무시해주고 넘어가요.

이제 껍데기를 바꿔줄때가 되었는데 바꾸려고 하니 맘에드는 그림이 없어 보류중이에요.
하드커버를 포함해서 슬림 폴더 핸드폰 두께와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내용은 간단해요.
주인공은 저자가 키웠던 고양이 미스티에요.
책에서 나오는 대사의 절반은 "미스티!"이고 나머지 절반은 "고르르르릉"이에요.
스포일러 하고싶지만 딱히 스포일러 할 것이 없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보이니 "오오, 맞아맞아, 진짜 이러는데!" 라고 말을 해요.
고양이에 대해 그닥 관심이 없는 일반 분들이 보시더니 "이게 뭐야? 무슨 책이 이래? 무슨 내용인거야?" 라고 말을 해요.
괜히 광고카피라던가 홍보문구에 고양이에 대한,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그 자체에 대한 만화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시거나, 키우시는 분들은 절대 공감하실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책 내용을 올리기엔 애매하니 교보문고에서 퍼온 표지그림으로 대체하도록 할께요.
그럼, 여기까지 『고양이가 봉투를 빠져나오는 방법』에 대한 리뷰 겸 감상이었어요.

에, 애완동물로 보내야하나 지름으로 보내야하나 고민 엄청했지만 일단은 책이므로 도서밸리 =ㅂ=;
.....애완동물로 가야하나;
이글루스 가든 - 한달에 책 5권씩 읽기
# by | 2009/11/05 21:06 | 리뷰◀오만잡것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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