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13 - 근황 일상◀

보아하니 그나마 꼬박꼬박 저장식으로 포스팅되던 트윗글마저도 띄엄띄엄 올라오고 있는 상황.
아래의 카페 애프터눈캣 글은 어째 쓰다보니 소개모드가 돼서..(쩝)
회사에서 퇴근해 집에오면 10시~10시 반.
포스팅좀 해볼까 하고 사진편집하고 글쓰다보면 어느새 1시 2시 3시....
인고로 어째 포스팅좀 해야지 하고서 좀 길어진다 싶으면 엄훠, 해가 언제떴지 ㅇㅂㅇ? 라는 난처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왜냐면 회사에선 이글루스 글이 아예 안올라가므로.......ㅡㅡ..... 이런소보로맛같은게이티-_-
똑같은 티스토리는 올라가는거 같은데... 역시 SK가 인수했기 때문일까요...에이씽 ㅡㅜ

뭐 여튼, 최근의 근황 간단하게.


1.
뮤지컬 그리스 관람.

회사(근무처인 게이티말고 소속된 본 회사)에서 진행하는 뮤지컬관람 응모 이벤트에 덧글로 신청했는데,
그게 용케도 덜컥 당첨이 되어버린 것.
근무처 특성상 5~6시부터가 최고 바쁠때가 많은 지라 6시 20분에 퇴근하는데 참...
아니 사실상 정시퇴근하는거랑 크게 다를바가 없는건데 뻘쭘하고 민망하고 ㅡㅡ
여튼,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그리스를 관람하고 돌아왔지요.
회사에서 보내주는거라 그냥 뒷자리거나 2층 앞이거니...했는데 이게 왠걸!
앞에서 무려 4번째줄!!! 게다가 앞줄잡았더니 VIP석!! 앉고보니 자리는 무대 정 가운데를 마주보는?!
들썩들썩 하고 깔깔대며 웃고 잘잘한 잔근육으로 잘 다져진
김무스헤어 + 흰 난닝구 + 징박힌 가죽점퍼 + 부츠컷 청바지 + 앞코뾰족하고 긴 카우보이구두
를 신은 남정네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약 2시간 남짓한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이에 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무려 이만큼이나 앞자리였음.


2.
내일 모레...아니지, 12시가 넘었으니 내일, 즉 금같고 꿀같은 내 소중한 토요일에!!!!!!!
......백두대간 종주참여를 위해 경상남도 함양으로 갑니다...

회사에서 매년마다 백두대간 종주코스를 짜서 가는걸 하더라구요....
근데 작년까지만해도 신청자를 받아서 다녀오더니, 올해는 단합이 어쩌고 하면서
아예 실 단위로 움직이는듯.... 그리고 제가 속한 1실이 그 첫 스타트를 끊게 되었더랩니다.
덕유산 쪽으로 간다길래 무주로 갈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중재-백운산-영취산-무룡고개의 코스를 밟더군요.
눼이놈에게 물어본 바로는 대략 경치좋고 무난한 코스라던데, 계획으로는 5~6시간을 잡고 있는듯.
지도상에서 등산로 표시된 부분에 씌여 있는 코스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는 대략 4시간이 조금 못되는것으로 보이지만, 산이라고는 어차피 내려올거 뭐하러 가냐 라는 마인드를 가진 분이 꽤 있을 법한 IT분야에 속한 회사다보니 산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고려한 시간으로 보이네요.
대략 8.5km정도 되나; 애들도 갈 정도니 무난한 코스일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산에서 무난한 코스란게 있던가요.....(먼 달)
내 주말..................ㅠㅠㅠㅠㅠㅠㅠㅠ


3.
초 근검모드 발동중.

아침에 일어나서 늦을것 같음에도 필사적으로 도시락을 씻고 집에서 가져온 반찬과 밥을 담아
점심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페리냥입니다.
2월에 부모님 은혼식(결혼 25주년이 은혼식이라던데...맞나요;;?)기념으로 리마인드웨딩사진 크게 하나 찍고,
가족사진도 덤으로 하나 더 찍어서 그 사진값 할부가 5월에 내는걸 마지막으로 끝났다고 좋아하려 했는데...
4월이 정신적으로 잔인한 달이라면 5월은 금전적으로 잔인한 달이로군요....(먼 달)
난 분명 뭔가 많이 쓴게 딱히 없는거 같은데 어째서 사용금액이 그렇게 늘어난걸까....
정말~ 미스터리합니다...

담달 월급에 인상분이 정산되지 않으면 전 레알 큰일 날 지도...


4.
사실은 다이어ㅌ
......중이라고 하고싶은데 어느샌가부터 잊었네요 -_-;
4월 25일에 다이어트 해야지!! 라고 선언 N 다짐하고는 먹은 음식 내역이나 칼로리 확인하고 이랬는데,
오히려 선언 안했을때보다 더 열심히 챙겨먹고 있는 제가 있지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 한달안에 3kg빼는게 목적이었는데 (체중계가 없어 일단 기본시작은 이전에 쟀던 수치로...;)
저번 주말에 집에가서 지난여름 허벅지에서 낑겨 더 안올라가던 정장바지를 입어보니 쑥 하고 딱 맞아서 매우기뻤지 말입니다...;;
희..희망이 보이는건가!!!

...라고 하기엔 아직도 건재한 허벅지와 옆구리가...(....)
근데 전 다이어트 아무리 해도 50kg이하론 못내려갈거에요...최종목표가 56kg인걸 ㅡㅡ;
왜냐면 통뼈라서...(....) 그냥 다리살만 좀 줄이고 싶을뿐인데.. 왜 항상 가슴이 먼저 줄어들까...(또르르)


5.
요즘 다시 그림그리기가 매우 땡기고 있습니다;
근데 색연필이 어디갔는지 다 안보여서(스트 네 이놈!!) 고양이는 보류중이고
남친씨가 생일선물해 준 타블렛으로 끼적거리긴 하는데 손에 아직 덜익어서 잘 안되네요;
아래의 그림은 저 무렵 샀던 핸드타올에 있는 고양이를 연습삼아 끼적끼적;
근데 뭐, 브러시랑 효과덕에 비스무레하게 나온거라 -ㅅ-;;

샘플은 요거.


뭐 대충, 이러고 살고 있답니다.
그외에도 많긴 하지만,
자야하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주말동안에 뮤지컬 관람 후기랑, 토요일의 산행에 그간 찍기만하고 안한 요리포스팅도 몇개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아니 사실은 앞에 두개만 해도 용한거지만...(.....)



덧글

  • 기천검 2011/05/14 01:03 # 답글

    고양이그림 이쁘네요.
  • 페리 2011/05/16 09:56 #

    으흐흑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언제쯤 능숙하게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릴수 있을지;
  • YoUZen 2011/05/19 00:12 # 답글

    고양이 귀엽네요. 털있는 동물은 그리기 어렵다던데...막 부드러워 보여요ㅋㅋㅋ
    참. 맞링크 했습니다. 어디다 신고해야하는지 몰라서... 여기다 써요.
  • 페리 2011/05/19 09:43 #

    아하하하 ㅎㅎ 전 댓글 달리면 다 확인하는지라 (애시당초 댓글이 적습니다 ㅡㅜ)
    어디에 달아도 다 봅니다 =ㅂ=
    캐릭터를 그려서 질감 살리겠다고 저리 그린거고... 사실 그냥 고양이 사진 보고 그릴라 치면 털감 표현이 난감하긴 하죠 =ㅂ=;
    맞링크 감사합니다 =ㅂ= 종종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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